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PET/CT 진단은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단계의 치매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제 투약을 통한 객관적인 경과를 확인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진단 없이는 치매 신약 개발은 물론 정확한 환자 선별과 투약이 어렵기 때문에 치매 신약 개발 과정에서 듀켐바이오의 방사성의약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실제로 듀켐바이오는 현재 '도나네맙'의 국내 임상 시험에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공급 중이다. 튜켐바이오의 방사성의약품은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듀켐바이오는 국내 베타 아밀로이드 PET/CT 진단제 시장에서 9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레켐비', '도나네맙'과 같은 약물의 시장 진입으로 인해 알츠하이머 초기 치매 관련 방사성의약품 진단제 시장은 약 1조6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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