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기존 GM 서울서비스센터와 근접한 서울 양평동 양화대교 남단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신축 서울서비스센터 건물을 지난 6월 완공하고 7월부터 정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서울시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서비스센터로 하루 약 100대의 차를 정밀 진단·수리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췄다.
특히 기존 정비 서비스에 국한됐던 센터 기능을 확장해 같은 공간에서 판매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18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지상 1층은 차량 전시장과 상담 공간으로 쓰이며 2~4층은 정비와 수리 공간, 5~6층은 판금과 도색 공간, 7~8층은 사무 공간으로 구성된다.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최신 장비를 활용한 서비스는 물론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고급 휴게 공간과 효율적 원스톱 접수와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또한 이용 고객이 센터의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카카오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영어 응대 서비스도 강화했다.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다른 서비스 네트워크와 마찬가지로 쉐보레, 캐딜락, GMC 제품의 원활한 정비를 위해 픽업 앤 딜리버리와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특화형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는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고객을 위한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GM의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이번 서울서비스센터의 신축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과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7월 한 달간 차량 입고 고객에게는 워셔액을 무상 증정하며 입고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자동차 안전 키트를 제공한다.
또 카카오 채널 오픈을 기념해 7월 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규 친구 등록과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쿠폰을 제공한다.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예약은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고객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빠르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GM은 내수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서울 성수동의 동서울서비스센터도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 서비스센터로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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