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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AIB '국제 최고 경영자상'...아시아 금융인 최초

증권 증권일반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AIB '국제 최고 경영자상'...아시아 금융인 최초

등록 2024.07.03 09:02

수정 2024.07.04 10:41

안윤해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국제 무대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국제경영학회(AIB)의 올해 최고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아시아 금융인으로서 최초다.

AIB가 1982년부터 수여하고 있는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경영인이 수상하는 상 중 최고 권위의 상이다.

AIB 2024 서울은 오는 6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박 회장은 이날 열리는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그룹 내 글로벌 전략 책임자(GSO)를 맡고 있으며, 그룹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왔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동시에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투자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34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했다.

미래에셋이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글로벌 ETF는 585개, 총자산은 170조원에 달한다. Global X도 지난 2018년 순자산 8조원에서 6월 기준 7배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베트남 진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8년 5월 베트남에서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을 출범시킨 이후 '베트남 최고 생명보험 파트너상'을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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