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헝가리 헬스케어 회사 '77 Elektronika Ltd.'와의 단독 유통 계약을 통해 첫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번 헝가리 국가 보험 등록을 통해 헝가리의 성인 1형 당뇨병 환자 약 4만5000명은 제품 부담료의 80%를 지원받아 혜택을 누리게 된다. 병원이 1형 당뇨병 환자에게 4주간 무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후, 3개월 처방전을 발행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아이센스 남학현 대표는 "유럽 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플레이어인 77 Elektronika Ltd.와의 파트너십은 아이센스의 혁신적인 기술이 유럽 시장, 특히 헝가리로 전달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는 이번 헝가리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5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총 16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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