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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빈대인 BNK금융 회장 "금융사고시 무관용···내부통제 전면 재점검"

금융 은행

빈대인 BNK금융 회장 "금융사고시 무관용···내부통제 전면 재점검"

등록 2024.07.11 18:16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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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금융 사고 발생시 무관용 원칙을 고수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빈 회장은 지난 10일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 전 임직원에게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주문했다. 아울러 내부통제에 대한 전면 재점검을 진행하라고 전했다. 빈 회장이 당부한 주요 내용에는 ▲금융사고 예방 인식전환과 그룹 내부통제 전면 재점검 ▲성숙하고 냉철한 바른경영 강조 ▲신뢰 기반 구성원간 합리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이 담겼다.

빈 회장은 "금융사고는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재발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는 엄정조치 할 것"이라며 "업무를 비롯한 조직 문화 전반에 '바름'의 철학이 내제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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