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회장은 지난 10일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 전 임직원에게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주문했다. 아울러 내부통제에 대한 전면 재점검을 진행하라고 전했다. 빈 회장이 당부한 주요 내용에는 ▲금융사고 예방 인식전환과 그룹 내부통제 전면 재점검 ▲성숙하고 냉철한 바른경영 강조 ▲신뢰 기반 구성원간 합리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이 담겼다.
빈 회장은 "금융사고는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재발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는 엄정조치 할 것"이라며 "업무를 비롯한 조직 문화 전반에 '바름'의 철학이 내제 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