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산업연합포럼 "탄소중립 피할 수 없어"

공동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수소경제·탄소중립 대국민 포럼'

기술혁신·기업육성···강조

정만기 회장 "탄소중립 돌이킬 수 없어"

이창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소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수소경제·탄소중립 대국민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한국산업연합포럼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수소경제·탄소중립 대국민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소경제 전환과 탄소중립 이행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며 산·학·연·관 공동 이니셔티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연구소장,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 이회성 CF연합 회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수소경제·탄소중립 대국민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전기차 판매 둔화 등으로 탄소중립 노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수소경제·탄소중립 대국민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러면서 그는 "반면에 각국의 탄소중립은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고 전언했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수소경제·탄소중립 대국민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어 "수소 관련 기술혁신과 기업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소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수소경제·탄소중립 대국민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수소경제 전환·탄소중립 이행'을 주제로 이창엽 생기원 지속가능기술연구소장,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정광국 미국 아칸소주립대 교수 등이 발표를 맡았다.

아울러 생기원은 포럼을 통해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요조사한 자료를 보여주며 발굴한 수소경제·탄소중립 이행에 필요한 전략 아이템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기원, 기업,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기술 개발 과제를 제안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수소경제·탄소중립 대국민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수소경제·탄소중립 대국민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수소경제·탄소중립 대국민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창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소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수소경제·탄소중립 대국민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