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방열시트용 필름 매출 증가하면서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가속화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아케마와의 시너지효과로 전기차, 우주항공 등에서 지역적 확장 및 제품 다각화 가시화되면서 성장성 역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I첨단소재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성장,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0.1% 성장할 것으로 봤다. 연간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9% 커진 2631억원, 영업이익은 43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업체의 디자인 변경 이슈로 인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던 방열시트용 필름의 경우 올해 1분기에 연간 680톤 규모 이상으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함에 2분기부터 매출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며 "는 방영시트용 매출 증가로 인하여 가동률이 60% 초반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12월 1일 최대주주가 된 이케마코리아홀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해부터 미국, 유럽 등 지역적 확장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 유럽 전기차 업체 등을 신규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우주항공 등으로 신규고객 확보 및 제품 다각화 등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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