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몰, 세분화 된 AI솔루션 강화···고객 편의성 높인다

사진=코오롱몰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은 세분화된 인공지능(AI)솔루션 강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코오롱몰은 다양한 AI솔루션으로 상품 추천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했다.

코오롱몰의 상품 상세 정보 페이지 하단에 추가 제공하는 AI 추천 스타일은 실리콘밸리 기반 스타트업 '예스플리즈'에서 개발한 솔루션으로 고객이 클릭한 상품과 같은 카테고리의 유사한 스타일, 컬러만 다른 스타일 등을 추천하는 기능을 한다.

이외에 ▲함께 많이 본 상품 ▲브랜드 인기 상품 ▲같이 구매한 상품 등 세 가지 기능은 코오롱FnC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했다.

AI를 활용한 컴퓨터 비전 기술 기반의 신발 사이즈 추천 서비스 '펄핏사이즈' 솔루션도 도입했다. 펄핏사이즈는 휴대폰 사진으로 사용자의 발 크기와 모양을 측정하고 가장 적합한 사이즈를 웹사이트 안에서 AI기술을 활용해 추천한다.

코오롱몰은 올해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확장 고도화해 구매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최적화된 고객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오롱몰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고객들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며 "코오롱몰은 AI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에게 편의성 제공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안해 고객과의 락인을 지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