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 대표 만난 최남호 산자부 2차관 "석유 가격 인상 자제"

유연백·주영민·오종훈·허세홍·류열 참석

석유제품 공급·직영 주유소 판매가격 관련 물가 안정 등 논의

최 2차관 "3분기 중 지속가능항공유 확산 전략 발표"

(왼쪽 세 번째)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정유업계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정유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가격 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공급 가격 인상과 직영 주유소 판매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 안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유연백 대한석유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류열 S-Oil 사장이 배석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정유업계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최 산자부 2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4월 이후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정유업계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어 "정부 차원에서 국민들의 석유 가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전언했다.

(오른쪽)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정유업계 CEO 간담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러면서 그는 "업계도 과도한 가격 인상은 자제해달라"며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노력에 뜻을 함께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오른쪽 세 번째)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정유업계 CEO 간담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최 2차관,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류열 S-Oil 사장, 유연백 대한석유협회 부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아울러 최 2차관은 "SAF 사용 확대는 우리 석유산업의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다"며 "석유업계와 항공업계, 전문가, 관계 부처와 협의해 올해 3분기 중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SAF 확산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오른쪽 첫 번째)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정유업계 CEO 간담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최 2차관.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오른쪽)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정유업계 CEO 간담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정유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소를 지으며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왼쪽부터)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유연백 대한석유협회 부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정유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