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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은행, 또 금리 인상···은행권 가계대출 조이기 안간힘

금융 은행

우리은행, 또 금리 인상···은행권 가계대출 조이기 안간힘

등록 2024.07.17 09:12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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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우리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우리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해 은행권 압박에 나서며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금리를 0.20%포인트(p)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영업점에 전달했다.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금리와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의 대출금리도 각각 0.15%P 인상한다.

우리은행이 가계 대출 금리 조정에 나선 것은 약 2주 만이다. 우리은행은 앞서 지난 12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상향한 바 있다.

우리은행 외에도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도 이달 대출 상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가계대출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까지 은행권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이준수 은행·중소소민금융담당 부원장 주제로 17개 국내 은행 부행장과 가계부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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