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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출시 첫 날 초도 물량 완판

산업 자동차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출시 첫 날 초도 물량 완판

등록 2024.07.19 09:45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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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3세대 모델. 사진=GM 한국사업장 제공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3세대 모델. 사진=GM 한국사업장 제공

제너럴 모터스(GM) 쉐보레 브랜드가 지난 15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픽업트럭 콜로라도 3세대 신차 '올 뉴 콜로라도'가 출시 첫 날에 초도 수입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GM 한국사업장(한국GM)은 출시 첫 날인 지난 15일 하루에만 400여대의 사전계약이 접수돼 초도 수입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의 연간 판매량이 1000대 수준인 점을 고려한다면 콜로라도의 흥행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2003년 등장한 1세대 모델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이다. 국내에서는 2019년 2세대 모델을 들여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에 출시된 신차는 3세대 모델이다.

3세대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m를 발휘하는 2.7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2세대 8단 자동 변속기를 엔진에 맞물렸다. 또한 오토트랙 액티브 2 스피드 4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주행 상황에 알맞게 운행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가 5년간 무상 제공되며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이 반영돼 스마트폰과 차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구동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옵션이 담겼다.

한국GM은 국내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추가 물량을 들여오기 위해 미국 본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기현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상무는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오랜 기간 세그먼트를 리드해온 기념비적인 모델"이라며 "쉐보레가 국내 수입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리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새롭게 리뉴얼 된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포함해 전국 쉐보레 30개 대리점에서 3세대 콜로라도 실차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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