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DLS 발행금액은 9조2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 금액 중 공모 발행이 42.3%(3조9199억원), 사모 발행이 57.7%(5조3441억원)를 차지했다. 상반기 사모발행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한 반면 공모발행 금액은 26.6%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 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72.2%인 6조6872억원, 신용연계 DLS가 18.3%인 1조6986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유형이 전체 발행 금액의 90.5%를 차지한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하나증권이 발행 규모(3조6611억원)가 가장 컸고 한화투자증권(9826억원)과 BNK투자증권(7710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상반기 DLS 미상환 잔액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상환 잔액은 31조8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상환금액은 6조8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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