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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이번엔 스타벅스 겨냥··· 주가 부양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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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이번엔 스타벅스 겨냥··· 주가 부양책 요구

등록 2024.07.20 11:51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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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starbucks, 스타벅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starbucks, 스타벅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앨리엇이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 체인 스타벅스 지분을 확보하며 입김 행사에 나섰다.

폴 싱어가 이끄는 엘리엇은 국내 대기업을 상대로도 여러 차례 경영 개선,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 주목받은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엘리엇이 스타벅스 지분 상당량을 확보하고 스타벅스 측과 접촉해 주가 부양 방안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단 엘리엇이 확보한 스타벅스 지분 규모와 구체적인 요구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WSJ는 엘리엇이 최근 몇주 동안 물밑에서 스타벅스를 상대로 주주가치 확대 활동을 벌였고 양 측이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정부와 군에 자금을 댄다는 주장이 퍼지며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아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국내 스타벅스의 경우 2021년 7월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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