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6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아이의 취향을 반영한 AI 알고리즘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콘텐츠를 추천하겠단 방침이다. AI를 활용해 각 연령 별로 일주일 간 인기를 얻은 콘텐츠 랭킹도 제공한다. 추가로 같은 지역 친구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도 보여준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추천 지면을 통한 시청 진입 건수는 기존 대비 2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내 다양한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의 시청경험을 혁신하며 서비스를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병기 LG유플러스 AX기술그룹장(전무)은 "고객 행동을 분석해 아이들나라 TV의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하는 만큼, 아이들나라 주 사용자인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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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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