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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효성첨단소재, 멸종위기 밀원식물 정원 조성···생태계 보호 앞장

산업 에너지·화학

효성첨단소재, 멸종위기 밀원식물 정원 조성···생태계 보호 앞장

등록 2024.07.31 17:1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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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가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했다. 사진=효성첨단소재 제공효성첨단소재가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했다. 사진=효성첨단소재 제공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효성첨단소재는 30일 울산시 울주군, 국립생태원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밀원생태학습정원은 급격한 기후 변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살리고자 밀원식물로 꾸며졌다. 밀원식물은 꿀벌의 먹이가 되는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식물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생태계 균형 유지와 멸종위기종 보존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정원을 야외 체험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태교육 강사도 양성할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23년에도 충청남도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 멸종위기 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에도 서천물버들생태학습원에 추가로 밀원생태정원을 꾸린다.

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복원 식물의 적응과 생존을 추적·관리해 밀원생태학습정원이 지속가능한 농어촌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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