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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3대 PBM 또 뚫었다···연내 '80% 커버리지' 도전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3대 PBM 또 뚫었다···연내 '80% 커버리지' 도전

등록 2024.08.01 08:44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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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홈페이지 제공셀트리온 홈페이지 제공

지난 3월 미국에서 신약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를 출시한 셀트리온이 미국 3대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중 한 곳과 추가 계약을 맺어 본격적인 처방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1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7월 30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3대 PBM 중 1곳과 짐펜트라 등재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 조건상 현 시점에 해당 PBM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4월 미국 대형 PBM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 대형 PBM과 계약 체결을 완료한 것으로, 3대 PBM 중 남은 한 곳과도 빠른 시일 내 등재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3대 PBM으로 알려진 옵텀, ESI, CVS헬스의 경우 미국 보험시장에서 출시 첫 해 약 80%의 처방에 해당하는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3대 PBM에 모두 등재할 경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짐펜트라의 본격적인 처방 확대를 이끌 수 있는 막강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면서 "추가 계약 체결을 통해 짐펜트라의 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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