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 목요일

  • 서울 28℃

  • 인천 28℃

  • 백령 24℃

  • 춘천 27℃

  • 강릉 25℃

  • 청주 28℃

  • 수원 27℃

  • 안동 27℃

  • 울릉도 28℃

  • 독도 28℃

  • 대전 27℃

  • 전주 30℃

  • 광주 29℃

  • 목포 26℃

  • 여수 29℃

  • 대구 30℃

  • 울산 27℃

  • 창원 30℃

  • 부산 28℃

  • 제주 26℃

산업 KCC, 전국 창호 시공 현장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산업 산업일반

KCC, 전국 창호 시공 현장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등록 2024.08.01 10:37

차재서

  기자

공유

KCC가 8월 중순까지 전국의 100여 개 창호 시공 현장에서 온열질환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KCC 제공KCC가 8월 중순까지 전국의 100여 개 창호 시공 현장에서 온열질환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KCC 제공

KCC가 8월 중순까지 전국의 100여 개 창호 시공 현장에서 온열질환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KCC는 창호 시공 작업자에게 쿨토시와 쿨스카프를 지급하고 작업 중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음료와 빙과류 등을 제공한다. 또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작업자의 질환 예방을 돕는다. 아울러 간호사 자격증이 있는 본사 보건 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온열 스티커 부착' 역시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KCC는 기대하고 있다. 안전모에 부착하는 이 스티커는 온도에 따라 색깔이 주의, 경고, 위험 3단계로 바뀐다. 작업자가 작업 시간 조정이나 옥외 작업 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KCC는 CSO(최고안전경영 책임자)가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CSO는 건설사, 안전보건 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차승열 KCC CSO(전무)는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이드 배포, 온열 스티커 부착, 특별 안전 점검 등 활동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창호 시공 현장에서 모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자의 건강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