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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기업회생 신청한 '티메프'···회사 파산 피할 수 있을까?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기업회생 신청한 '티메프'···회사 파산 피할 수 있을까?

등록 2024.08.02 16:43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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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두 회사에 대한 '부채 현황·자금 조달 계획' 등 심사회생심사 기각될 시···회사 파산두 대표 "피해를 끼쳐 사죄"

(왼쪽)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와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각각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왼쪽)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와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각각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심문기일'에 출석했다.

법원이 이번 심문을 통해 두 회사의 회생 신청 이유, 부채 현황,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심사해 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달 29일 두 회사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 나흘만이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얼굴 만지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얼굴 만지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회생심사를 기각하거나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을 경우 회사는 파산된다.

법원이 회생 개시 결정을 내리면 법원이 선임한 관리인이 경영을 맡게 된다. 조사위원들은 기업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 등을 산정된다.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를 통해 회생계획안이 만들어지고, 채권자들의 인가를 받으면 본격적인 회생 절차에 돌입한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입을 앙 다물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입을 앙 다물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법조계 안팎에서는 두 회사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

'ARS 프로그램'은 기업과 채권자가 채권자 협의회를 구성해 변제 방안 등을 자유롭게 협의하는 제도다. 이렇게 되면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은 일단 최장 3개월 동안 보류된다.

(왼쪽)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와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각각 출석하기 앞서 허리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왼쪽)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와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각각 출석하기 앞서 허리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류광진 티몬 대표는 "가장 먼저 고객분들과 판매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법원 심문에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며 허리를 숙였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기업회생이나 ARS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이다"며 "피해를 입은 소비자와 셀러, 이 사태로 스트레스를 받는 전 국민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왼쪽)류광진 티몬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에 대한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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