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 서비스매출은 무선사업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과 B2B 신사업 확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2조 9439억원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사업은 MNO, MVNO 등 총 가입회선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 59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모바일서비스매출2)은 1조 5201억원이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2.5% 증가한 61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분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2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IPTV사업 매출도 OTT 이용률 증가 등 대외 요인에도 꾸준히 가입회선을 확보하며 지난해 2분기 3369억원과 유사한 수준인 334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규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 비용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2540억원을 기록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체 사업 영역의 AI 전환에 집중해 서비스 경쟁력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의미 있는 성과 창출과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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