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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바디프랜드, '공유안마의자' 서비스 영역 확장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바디프랜드, '공유안마의자' 서비스 영역 확장

등록 2024.08.08 14:06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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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에 설치된 바디프랜드 공유안마의자 라운지. 사진=바디프랜드 제공김포국제공항에 설치된 바디프랜드 공유안마의자 라운지.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는 최근 공유안마의자 사업 서비스가 자사 '올인원서비스'를 통해 공간 하나만으로도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공유안마의자 사업의 핵심은 집이 아닌 생활공간에서도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고객들과 공유한다는 것에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공간 투자 하나만으로 고객에게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 추가 수익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바디프랜드의 설명이다.

바디프랜드의 공유안마의자 사업은 현재 국제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등 공항, 휴게소, 터미널을 비롯한 대표적인 공공시설물로 확대해가는 추세다.

바디프랜드 측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김포 국제공항, 남산서울타워, 제주 금호리조트의 공유안마의자 서비스는 오픈 이래 5배가 넘는 도드라진 성장세를 보였다"며 "헬스케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고객 관심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수요 증대에 따라 바디프랜드는 기존의 공용안마의자 제품을 혁신해 공용 공간 사용에 특화된 다중이용시설 전용 '비프리' 안마의자를 제작, 각 지점에 설치했다. 비프리는 국내 최초로 UVC 자동 살균 기능이 갖춰져 있으며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쉽고 위생적으로 탑승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미 '공유 경제'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로 전국 기업들에게 뜨거운 반응 얻고 있는 것을 토대로, 전국 호텔, 리조트, 공항, 철도,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활용해 대규모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자사의 기술력과 지금까지의 운영 경험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공유안마의자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마사지 대중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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