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매출 상승은 북중남미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증가와 지난 6월 대만·홍콩·마카오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중문명 RO仙境傳說:初心之戰)의 신규 매출 발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또한 2분기 실적 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의 감소는 대만·홍콩·마카오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중문명 RO仙境傳說:初心之戰)의 마케팅 비용 발생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하반기에도 주요 타이틀들을 해외 각 지역에 선보이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실적 호조를 이어나가고자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라그나로크 X : Next Generation'은 오는 9월 13일 중국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후 일본 지역에서도 서비스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6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론칭됐던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중문명 RO仙境傳說:初心之戰)'은 'THE 라그나로크'라는 이름으로 오는 3분기 국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는 4분기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4년 4분기에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라그나로크: 리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브컬처 RPG 신작 '뮈렌: 천년의 여정'을 올해 3분기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올해 2분기는 해외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일부 타이틀의 매출 증가 및 신규 매출 발생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하며 회복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국내외 각 지역에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이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실적 호조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xxia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