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로 7억8500만원, 상여 2억2200만원 등 총 10억5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동기 대비 급여는 3억원 이상 올랐으나 상여금이 68% 이상 급감해 총 보수는 1억3600만원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여금은 전년도 재무성과 등 계량지표 및 핵심과제 평가, 미래 준비를 위한 중장기 기대사항 이행 정도 평가 등 비계량지표를 평가해 연봉의 0%~150% 수준 내에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퇴직금 약 40억원을 더해 상반기에만 66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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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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