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혁 법인장은 미국 뉴저지 럿거스 주립대학에서 전기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타겟헬스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 보증, 상업화와 관련된 고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했으며, 특히 미국 FDA 의약품과 의료기기 승인 및 임상시험 관리, 사업개발(BD)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까지 타겟헬스의 CEO로서 사업개발과 임상시험 관리, 임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영업, 마케팅을 총괄했던 그는 이번 신테카바이오 합류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영업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혁 신테카바이오 미국 법인장은 "회사가 중요한 성과를 내야 할 시기에 합류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국 바이오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으로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플랫폼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국내외 BD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최준혁 법인장을 영입함으로써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서 임상시험까지 다양한 개발 단계에 있는 잠재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쳐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된 만큼 회사의 경쟁력이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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