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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창용, 영끌족에 "초저금리 기대하지 말라" 일침

금융 금융일반

이창용, 영끌족에 "초저금리 기대하지 말라" 일침

등록 2024.08.22 13:06

수정 2024.08.22 13:23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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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창용 금통위 기자간담회 발언"금통위원 전원 과한 유동성 공급 경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과도한 대출을 통해 주택을 매매하는 이른바 '영끌족'에게 "이번 정부의 부동산 공급 정책은 현실적 방안"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 위해 내놓은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상환비율(DSR) 적용이 적절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총재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9월1일 시행하는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언급하며 "금리가 예전처럼 0.5% 수준으로 하락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집마련을 위한 영끌족들은 앞으로 금리 부담이 적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은 금통위원 전원이 "과도한 유동성을 공급해 부동산 상승을 부추기는 정책을 운용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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