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기업 39사를 '2024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라이징스타 신청기업들은 정량평가(재무요건 등)와 정성평가(최고경영자 인터뷰) 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지난해 선정된 라이징스타 4사 중 29사가 재선정됐고, 신규 10사가 선정돼 총 39사에 라이징스타 타이틀을 부여한다. 선정 기업들은 알테오젠,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주성엔지니어링, 와이씨, 고영, 티앤엘, 네오셈 등이다.
이들은 1년간 연부과금·상장수수료가 면제되며 기업홍보(IR)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거래소는 "2024년 신규기업에 2차전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협동로봇 등 미래 성장산업 관련 혁신 기술 보유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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