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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상반기 5G 다운로드 속도 1위 LGU+, 전체는 SKT"

IT 통신

"상반기 5G 다운로드 속도 1위 LGU+, 전체는 SKT"

등록 2024.08.28 16:49

수정 2024.08.28 17:42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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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클라 조사 결과 보니, 상반기 5G 속도 'LGU+·KT·SKT' 순작년 말 수치와 정반대···당시엔 SKT가 1위, LGU+가 3위5G 포함 전체는 SKT가 1위, 지역 기준으론 '대전'이 빨라

올해 상반기 국내 5G 다운로드 속도 측정 결과 LG유플러스가 가장 빨랐던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픽=뉴스웨이DB올해 상반기 국내 5G 다운로드 속도 측정 결과 LG유플러스가 가장 빨랐던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픽=뉴스웨이DB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LG유플러스의 5G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르고 SK텔레콤이 제일 느렸다는 상반기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정부가 발표한 내용과 '정반대' 결과라 업계 이목이 쏠린다.

28일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에 따르면, 이 기간 LGU+는 5G 다운로드 속도 456.32점, 속도 중간값 546.83Mbps(초당 메가비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436.46점(중간값 526.41Mbps)을 기록한 KT와 428.86점(중간값 513.74Mbps)을 기록한 SKT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발표한 2023년도 5G 품질 평가 결과에서는 SKT가 5G 다운로드 속도 987.54Mbps를 기록해 1위에 올랐고, LGU+는 881.00Mbps로 KT(948.88Mbps)에 이은 3위였다.

다만 5G를 포함한 전체 이동통신 다운로드 속도 측면에서는 SKT가 점수 236.24점과 중간값 205.10Mbps를 기록하며 가장 빨랐다. LGU+의 속도 점수는 169.49점(127.99Mbps), KT는 149.98점(109.33Mbps)이었다.

지역 기준으로 보면, 대전의 이동통신 다운로드 속도 중간값은 204.73Mbps로, 한국의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빨랐다. 대구는 2위(196.88Mbps), 수원은 3위(196.84)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의 중간값은 133.51Mbps로, 조사 도시 중 가장 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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