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350개 금고 대상 '맞춤 인사·노무 컨설팅' 인사전문가 진단 및 컨설팅···임직원 직장 만족도 제고 기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블루 웨이브(BLUE WAVE)' 조직문화 혁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560여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2023년에는 208개 새마을금고에 대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했고, 올해의 경우 350개 대상금고 중 8월 현재 186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인사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사노무 진단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의 참여하에 진행된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해 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자정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임직원의 근로 권익 증진 및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혁신을 위해 '쉬고 싶Day(휴가 사용 간편화)' 제도,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 등 구성원들의 직장 경험 개선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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