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원힐스 CC는 지난해에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 구장이다.
BMW 코리아는 올해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치르는 방식으로 개최지를 정해 대회 개최지와의 적극적 상생과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특히 서원힐스CC는 서울, 인천, 고양, 의정부 등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와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교포 선수 이민지,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는 대회로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이 대회의 개최를 준비하면서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가인 데이비드 데일과 함께 페어웨이와 그린의 모양을 새롭게 가다듬고 코스 변별력을 높이고자 86개의 벙커를 신설·개선해 선수들은 물론 국내 골프 동호인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BMW의 다양한 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어 자동차 마니아들까지 이목을 집중시킨 대회다.
BMW 코리아는 2019년 LPGA 정규 투어로 열린 첫 번째 대회부터 매년 신형 모델의 국내 최초 데뷔 무대를 선사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지역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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