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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제이앤피메디, 최소기 의료기기 전략 리드 영입···사업화 역량 강화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제이앤피메디, 최소기 의료기기 전략 리드 영입···사업화 역량 강화

등록 2024.09.05 08:58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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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피메디, 최소기 의료기기 전략 리드 영입으로 의료기기 사업화 전문성 강화. 사진=제이앤피메디 제공제이앤피메디, 최소기 의료기기 전략 리드 영입으로 의료기기 사업화 전문성 강화. 사진=제이앤피메디 제공

의료기기·신약 개발 E2E(End-to-End)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의료기기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소기 의료기기 전략 리드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최소기 의료기기 전략 리드는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삼성융합의과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LG전자 UX연구소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뒤, 의료기기 스타트업 VNTC를 공동 창업해 COO로 활동하며 시뮬레이션 기반 척추측만증 교정기기인 스피나믹(Spinamic)을 개발, FDA 승인을 받아 일본과 중국 시장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주식회사 도터의 공동대표와 COO로 재직하며, 4등급 심혈관용 생분해성 스텐트의 개발을 주도하고 국내 10개 주요 병원에서 확증 임상시험을 운영했다. 도터에서의 주요 성과로는 심혈관용 광간섭단층촬영장비(OCT)와 광섬유 카테터의 개발 및 국내 품목 허가, FDA 승인 획득 등이 있다. 또 세계 최초로 형광수명융합 OCT를 상용화하고 심혈관 이미지 분석용 AI 소프트웨어를 개발, 올해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영입을 통해 SaMD(Software as a Medical Device) 관련 FDA 승인 및 상용화 과정에서 고객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 전략 리드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시험, 소프트웨어 검증, 보안 전략 수립, 사용성 평가 등 FDA 승인 절차에서 고객사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앤피메디의 정권호 대표는 "최소기 의료기기 전략 리드의 영입으로 자사의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FDA 승인 및 상용화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그는 복잡한 융합 기술의 상용화 전략 수립과 FDA 승인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 고객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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