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지난 6월 자체점검 결과 김포한강지점에서 근무하던 5대 직원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대출 서류를 위조해 고객 돈을 횡령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돈을 돌려막는 수법으로 감사팀의 금융사고 적발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횡령은 습관적이었다. A씨는 전 근무처인 마포지점에서도 2017년부터 3년간 같은 수법으로 횡령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Sh수협은행은 A씨를 즉각 직위해제하고 금융감독원에 사고를 보고했다. 함께 근무한 지점장도 보직해임과 대기발령 조치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수협은행 본점에 검사팀을 보내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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