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플래닛 산하 캐리온즈스튜디오가 개발한 '캐리온즈:특공대'는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외계 몬스터에게 끌려간 동료를 구하는 여정을 담았다.
'캐리온즈:특공대'는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페이스 워'와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부활 매커니즘인 '로그라이크'의 짜릿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희화화한 '도람프 모드'는 흥미 요소로 꼽힌다. 정해진 스테이지만큼 도람프를 무찌르는 게임 모드에 트럼프의 지지 구호, 지지그룹, 사건 등을 녹이면서 이용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캐리온즈:특공대'는 중남미와 동남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중남미에선 출시 2주 만에 5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이용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이달 그래픽 개선 등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친 뒤 국내 시장에 출격한다.
윤형선 업플래닛 대표는 "캐리온즈:특공대는 국내 이용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입증된 장점을 극대화해 국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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