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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S칼텍스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100년 기업 도약"

산업 에너지·화학

GS칼텍스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100년 기업 도약"

등록 2024.09.12 16:19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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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칼텍스 제공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대전환 속,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박차를 가해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원유를 수입·정제해 판매하는 기존 역량에 안주하지 않고 DX를 전 밸류체인에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장치산업의 특성상 설비를 잘 관리하고 운전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밸류체인의 중심이자 가장 많은 데이터가 나오는 여수공장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DX를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의 정유·석유화학 앵커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의 12개 주력 산업 분과 별 '앵커기업' 중심으로 DX를 가속화하는 것이다. GS칼텍스의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앵커기업 선정은 2019년부터 추진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설비 통합관리, 공장운전 및 생산 최적화, 탄소 저감, 안전 환경 분야에서 전방위적 DX 추진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 건 이상의 DX 사례가 수행됐다. 올해는 데이터 분석모델 20건을 발굴, 수행 중에 있으며 제품 생산계획에 AI, 대시보드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공장의 안전관리는 물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한 DX로 성공 사례를 쌓아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이 선정하는 '등대 공장'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DX분야 선도 회사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객관적 검증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DX를 성공적으로 실행해,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딥 트랜스포메이션으로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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