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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 연준 '빅컷' 기대감 반영?···비트코인 14일 만에 6만달러선 회복

금융 금융일반

미 연준 '빅컷' 기대감 반영?···비트코인 14일 만에 6만달러선 회복

등록 2024.09.14 21:55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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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빅컷' 기대감 반영?···비트코인 14일 만에 6만달러선 회복 기사의 사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4일 오전 12시15분(서부 시간 13일 오후 9시15분) 비트코인의 가격은 6만334달러(8036만원)로 전일 대비 4.14%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6만 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14일 만에 처음이다.

업계에선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은행 안팎에서는 '빅 컷(0.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오르내리고 있다.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존 파우스트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자문역 등 거물급 인사들이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단일 기업으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 나섰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총 11억1100만 달러를 들여 비트코인 1만8300개를 매수했다"고 했다.

이 발언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1개당 평균 구매 단가는 6만40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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