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중형 SUV 판매 1위' 볼보 XC60, 흥행 질주 이유 있네 AD

볼보 XC6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판매 중인 중형 스포츠 다목적 자동차(SUV) XC60이 수입 중형 SUV 시장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1~8월 XC60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 늘었는데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 안전 기능 등에서 경쟁 모델보다 앞섰다는 점이 흥행 성공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19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밝힌 바에 따르면 XC60은 올 1~8월 394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을 제치고 단일 모델 기준 수입 중형 SUV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이 차는 연간 판매량이 5831대로 BMW X5를 545대 차이로 제치고 수입 중형 SUV 판매량 1위 자리를 꿰찼다.

XC60의 흥행이 이처럼 꾸준한 비결은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이 꼽힌다. XC60은 내·외장 디자인이 유려하며 안전과 편의사양도 우수하다. 여기에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성능도 좋아 깐깐한 한국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XC60의 외관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볼보의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모던하면서도 기능성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인테리어는 천연 소재와 현대적 장인정신이 반영된 마감,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 등 세그먼트의 기준을 높이는 감성 품질을 갖췄다.

여기에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 앤 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옵션을 제공한다.

2025년형 XC60은 기존 모델과 비교할 때 여러 프리미엄 옵션이 더해졌지만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2025년형 XC60의 가격은 B5 플러스 브라이트(6440만원), B5 울트라 브라이트(7000만원), B6 울트라 브라이트(7400만원), T8 울트라 브라이트(8,640만원)으로 일부 옵션이 추가된 B5 플러스 브라이트를 제외한 모든 트림의 가격이 2024년형과 동일하다.

특히 최근 출시된 2025년형 XC60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를 소폭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트림뿐 아니라 마일드 하이브리드(B5, B6) 트림에도 저공해자동차 대상 혜택이 주어져 이 차를 이용할 경우 전국 공영주차장과 공항 내 주차장 이용료가 50% 할인되고 서울 남산터널 혼잡 통행료가 100% 감면된다.

XC60 흥행의 또 다른 요인은 볼보만의 안전성이 꼽힌다. 50년 이상 안전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볼보는 다양한 안전 관련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XC60은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등을 감지해 사고 위험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과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기능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다.

여기에 도로 이탈 완화와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들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운전자와 승객 모두가 즐거워지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발군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21년 XC60을 통해 음성 인식률이 매우 높은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96%에 달하는 높은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운전 중에도 내비게이션, 오디오, 공조 등 차내 각종 기능을 매끄럽고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티맵 스토어'를 통해 웹 브라우저와 뉴스 앱, 팟캐스트, 오디오북, 증권 서비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 안에서 간편하게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인카페이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자랑한다.

또한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와 LTE 5년 무상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