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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화학, 토요타·파나소닉 배터리 합작사에 양극재 공급

산업 에너지·화학

LG화학, 토요타·파나소닉 배터리 합작사에 양극재 공급

등록 2024.09.22 11:2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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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토요타·파나소닉 배터리 합작사에 양극재 공급 기사의 사진

LG화학이 토요타 자동차와 파나소닉의 일본 합작법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솔루션(PPES)에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PPES는 일본 선도 배터리 제조사 중 하나다. 토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글로벌 OEM 다수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PPES를 신규 거래처로 추가하는 성과를 냈다. 2026년을 목표로 일본 PPES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LG화학은 다수의 글로벌 OEM 전기차 모델에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 PPES의 저탄소 비전에 발맞춰 성능과 환경을 고려하는 소재, 공정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 PPES의 차세대 배터리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차별화된 제품, 공정 기술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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