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첨단 소재 합성 CDMO 기업 한켐은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2500원~1만4500원)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019.86대 1을 기록했다. 국내외 2209개 기관이 참여해 총 11억5203만3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켐은 오는 7일~8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22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288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445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자금은 고부가 가치 OLED 소재 다변화, 초고순도 승화정제 사업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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