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프로젝트에 선정된 최초의 대학으로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AI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가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사업프로젝트는 대학의 미래 전환을 돕기 위한 정책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은 향후 5년 동안 1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한림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교육 솔루션의 핵심 기술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구현하고자 진행됐다.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는 한림대학교와 양질의 강의 생성과 학생의 학습 효율 극대화를 돕기 위한 AI 기반의 맞춤형 문제 생성 및 자동 채점 챗봇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번에 양측이 개발하게 될 교육용 AI 챗봇 서비스는 교수의 교과목 강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의에 필요한 강의 계획서 및 교육 자료를 생성하고, 시험에 필요한 문제 출제부터 채점까지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한림대학교의 AI 교육 솔루션 실증사업(PoC)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본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미래형 교육 기반을 제공하는 AI 교육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개발해 대학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라고 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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