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가 포함되지 않은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한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을 11월 이전 구매한 경우에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스타벅스는 그란데(473㎖)와 벤티(591㎖) 사이즈 가격을 각각 300원, 600원 인상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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