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4000원) 대비 2만1800원(64.12%) 오른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예비심사과정에서 더본코리아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와의 갈등으로 상장 과정에서 잡음이 커졌으나, 이를 딛고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 청약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엔 국내·외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3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참여 물량 99.73%가 희망 공모밴드 상단인 2만8000원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뒤이어 진행된 같은 달 28~2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772.80대1 경쟁률을 기록, 청약증거금은 11조 8238억원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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