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성장세는 한컴이 2년 전부터 중점적으로 사업화해 온 클라우드 SaaS를 비롯한 웹기안기, 웹한글 등 웹 기반 제품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결과라고 회사는 밝혔다.
한컴은 기존 사업군의 매출 감소 없이 신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현재 AI 분야에 연구·개발과 투자를 집중하면서도 모든 분기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향후 한컴은 '한컴오피스' 패키지 최신 버전뿐 아니라 국내외 여러 문서 작성·협업 도구에 애드온(Add-ons) 형태로 연동하여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컴은 국내 AI 시장을 넘어 글로벌 AI 시장도 동시에 공략하며 성장동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6억원, 영업이익 3억4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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