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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GC, 생성형 AI 플랫폼 '헤이지씨' 선보여···"AI 활용으로 업무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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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생성형 AI 플랫폼 '헤이지씨' 선보여···"AI 활용으로 업무 경쟁력 강화"

등록 2024.11.12 14:11

수정 2024.11.12 14:12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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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생성형 AI 표준 플랫폼 '헤이지씨(Hey.GC)' 구축. 사진=GC 제공GC, 생성형 AI 표준 플랫폼 '헤이지씨(Hey.GC)' 구축. 사진=GC 제공

GC(녹십자홀딩스)가 새로운 생성형 AI 표준 플랫폼 'Hey.GC'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내부 데이터 분석 및 외부 자료 검색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임직원이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제공해 AI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Hey.GC'는 특히 'My AI' 기능을 통해 임직원 누구나 자신만의 챗봇을 생성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개인 맞춤형 AI 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GC는 이번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생성형 AI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에는 국내 AI 전문 기업인 인포유앤컴퍼니의 챗봇 솔루션 'BXG(Brain X GPT)'가 도입되었다. 이 솔루션은 회사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보안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박정민 GC 정보전략센터 센터장은 "생성형 AI에 대한 접근 장벽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BXG 솔루션을 채택했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 "단계적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혀 업무와 비즈니스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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