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괴리율 축소를 위해 목표가를 하향하지만,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5.4배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최근 내부의 여러 이슈와 외부 변수로 인해 발생한 주가 하락은 실적 대비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3% 증가한 795억원, 영업이익은 46.3% 증가한 62억원을 전망했다. 고단가 제품 비중 확대에 더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까지 진행되는 성수기 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1% 증가한 2773억원, 영업이익은 45.8% 늘어난 268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 진출의 원년으로 MLB 같은 브랜드와 중국 진출 속도 및 매출을 비교하기에는 아직 이르기 때문에 다소 느린 속도로 접근해야 한다"며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자사 브랜드를 가지고 중국에 진출 기업이 드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소비 여력 약화는 오히려 브랜드파워가 강한 룰루레몬, 안타스포츠의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중국의 스포츠 브랜드 시장점유율 1위 안타스포츠에서는 중국의 스포츠 트렌드를 러닝, 요가, 야외활동(골프, 테니스 등)으로 전망하는데, 위 스포츠 의류를 전개하는 젝시믹스를 여전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국내 성장 방향은 러닝, 스임웨어 등 세분화 카테고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의 계절성이 흐려지고 있기 때문에 스테디셀러, 겨울 시즈널리티 상쇄 요소가 생기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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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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