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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신세계·中 알리바바 맞손···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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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中 알리바바 맞손···합작법인 설립

등록 2024.12.26 16:30

수정 2024.12.26 17: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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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5대 5 출자, 2025년 설립G마켓·알리, 합작사 자회사 편입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가 5대 5 비율로 출자해 합작법인을 만들고 G마켓을 현물 출자한다.

2025년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에는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한다.

신세계그룹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결정하게 된 것은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효율을 개선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와 바로 연결해 시장 확대를 꾀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조인트 벤처를 통해 G마켓은 세가지 측면에서 이커머스 핵심 경쟁력 기반을 재구축 하게 됐다. 핵심 경쟁력을 한데 모아 사업 시너지를 높일 뿐 아니라 근본 체질도 더욱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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