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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공수처 "오전 11시부터 윤 대통령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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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오전 11시부터 윤 대통령 조사 시작"

등록 2025.01.15 12:35

수정 2025.01.15 13:03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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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한 윤석열 대통령 조사를 시작했다.

공수처는 15일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직접 진행 중이다. 검사 출신인 이 차장은 사법연수원 30기로 윤 대통령보다 7기수 아래다. 당초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조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현직 대통령 사건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차장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변호인으로는 김홍일·윤갑근·송해은 변호사가 조사에 입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검찰 재직시 대표적인 강력통·특수통 검사로 통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상대로 ▲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 불법적인 계엄 포고령 포고 ▲ 경찰, 계엄군을 동원한 불법 국회 봉쇄 및 계엄령 해제 표결권 행사 방해 ▲ 체포 요건이 되지 않는 여야 대표 등 불법 체포 시도 등 주요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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