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30억원 이상 부자들은 올해 주식형 자산보다 채권형 자산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60:40 비율로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최적으로 꼽은 부자도 많았는데요.
왜 부자들은 채권에 투자하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성입니다.
채권은 기업(공공기관 포함)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서로, 차용증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가격이 수시로 변하는 주식과 달리, 이자와 상환금액(또는 상환 기준)이 정해져 있어 변동성이 낮죠.
또,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기 때문에 수익 예측이 유리하고,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원금(액면가)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발행 기관이 파산한다고 해도 주식보다 채권의 청산 순위가 앞서기 때문에 손실이 적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그렇기에 부자들은 안정적인 부분을 고려해 채권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만큼 수익률이 낮고, 물가와 금리가 상승하면 실질적인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
채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투자의 위험 부담을 낮추고 싶다면 채권을 알아보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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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연택 기자
ytho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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