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실로스탄 CR'과 '라베미니정' 등 개량신약의 매출 기여도가 커지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량신약 매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라베미니정'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올라 블록버스터 품목은 총 6개로 확대되었다.
향후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약 30여 개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준비 중이며, 특히 2025년 출시 예정인 순환기 및 호흡기 치료제가 매출 성장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을 중심으로 한 매출 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개량신약 매출 비중이 약 60% 수준이었으며, 2026년까지 이를 70%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323억원을 기록했으나,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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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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