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1조4628억원과 영업이익 2763억원을 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부문은 매출액 9조1729억원과 영업이익 2070억원을 기록했다. 난방유 수요 증가에 따라 정제마진이 개선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1조8511억원과 영업손실 502억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생산에 투입되는 방향족 블렌딩 수요의 감소로 인해 스프레드가 하락하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윤활유부문은 매출액 4388억원과 영업이익 1195억원을 기록했다. 윤활기유 500N 제품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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