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래에셋생명은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암 환자들의 실질적인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보장성 보험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암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환자들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은 여전히 크다. 수술,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는 물론, 치료 과정에서 동반되는 부작용 관리까지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기존 암 보험과 달리, 암 진단 초기부터 치료 후 회복까지 전 과정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암보험이 진단비 지급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상품은 암 검사(검진), 수술,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소비자 패널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이 실제 필요로 하는 보장 항목을 반영해 설계된 만큼, 현실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암주요치료비특약의 경우 여·비급여 여부나 전이암·재발암 여부와 관계없이 암 진단 후 주요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 치료)를 받으면 연 1회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 보장은 최대 10년간 유지되며,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경감한다.
보장 금액은 선택한 특약에 따라 달라진다. 암주요치료비특약(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의 경우, 연 1회 1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되고, 10년간 최대 3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특약도 연 1회 1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지급되며,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5세까지다. 보험 기간은 10년, 20년, 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지속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간소화된 사전 고지 절차 덕분에 가입 절차도 한층 수월해졌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소비자 패널 조사를 최대한 반영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보험 소비자가 중심이 된 상품을 만들고자 하는 당사 의지가 잘 반영된 상품"이라며 "신상품을 통해 암 환자들이 치료 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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