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여성 경호원이 화제입니다. 이름이 옌위에샤인 이 경호원은 최근 중국에 온 패통탄 태국 총리를 수행했는데, 총리의 입에서 "늠름하고 전문적"이란 칭찬이 나왔기 때문이죠.
1985년생인 엔위에샤는 중국에선 이미 '미모의 경호원'으로 유명한데요. 12살 때 소림사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성 경호원이 화제 된 바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2022년 3월 대구 사저 앞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있었는데요.
이때 한 40대 남성이 소주병 1개를 던졌고, 경호원들은 순식간에 박 전 대통령을 에워싸고 방탄 대형을 펼쳤습니다. 특히 한 여성 경호원이 병 파편을 발로 막고 빠르게 엄호하는 모습으로 이슈가 됐죠.
칭찬만 있는 건 아닙니다. 지난해 7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후보의 피격 사건 때 여성 경호원들의 능력에 의문이 제기됐죠.
여성 비율을 경호 분야까지 '할당'하는 건 공정도 최선도 아니란 것. 그러면서 우왕좌왕하는 3명의 여성 경호원이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이상 유명세를 탄 여성 경호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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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sile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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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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