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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1.9→1.5% 하향 조정

금융 금융일반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1.9→1.5% 하향 조정

등록 2025.02.25 10:11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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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내수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수출 증가율 둔화 영향으로 전망치를 크게 하향 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은은 25일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5%로 0.4%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한은이 연간 전망치를 0.4%p 이상 낮춘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작년 11월 전망치와 동일했다.

한은보다 앞서 각 기관들도 올해 성장 전망을 줄줄이 낮춘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연초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8%로, 한국개발연구원(KDI)도 2.0%에서 1.6%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한편 올해 물가 전망치는 1.9%, 내년 전망치도 1.9%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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